디자인진흥원, 인턴십 지원에 올해 37억 투입
기업들 신입 대신 경력직 채용 선호추세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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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외 인턴지원사업’에 참여한 인턴디자이너들이 국내 기업에서 실무경험을 쌓고 있다. [한국디자인진흥원 제공] |
청년디자이너들로 하여금 국내외 기업 현장에서 실무경험을 쌓도록 정부가 지원한다. 기업들이 신입 디자이너 채용 대신 경력직 채용을 선호하는 추세에 대응하려는 차원이다.
산업통상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원장 강윤주)은 올해 37억원을 투입해 ‘국내·외 인턴지원사업’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해외인턴사업은 디자이너를 해외 기업에 현장 또는 온라인으로 파견, 디자인 실무경험을 쌓게 한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551명이 해외 310개 사에서 실무경험을 쌓았다. 지난해만 58개 기업에 82명이 파견됐다.
올해는 해외 체재비 월 최대 250만원, 여비 최대 200만원을 지원해 AI디자인 등 신기술역량을 습득토록 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 10억원이 투입된다.
국내인턴사업(청년연계K디자인파워업사업)은 미취업 디자이너를 국내 중소·중견기업 및 디자인전문기업에 인턴으로 파견한다. 참여 기업에는 인턴월급을 지원하게 된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225명이 186개 사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며 살무교육을 받았고, 이 중 43.6%가 바로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은 이를 통해 우수 디자인인력을 확보했다. 지난해의 경우 전년 대비 신제품 및 신규서비스 개발 40.5% 증가, 지재권 등록 48.8% 증가 등의 성과가 나타났다.
올해는 인턴지원금을 월 최대 209만원에서 215만원으로 2.9% 올려준다. 또한 참여 기업·디자이너 대상으로 디자인역량 강화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올해 22.7억원을 투입한다.
KIDP 강윤주 원장은 “국내·외 인턴 지원사업을 통해 실무역량을 갖춘 디자이너들이 배출돼 현장 맞충형 인력수급 체계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사업참여 희망 디자이너 및 기업은 KIDP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