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를 살까” 1000만 돌파시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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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장항준 감독과 출연진이 600만 돌파를 축하하고 있다. [쇼박스 제공] |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영화감독 장항준이 곧 ‘왕과 사는 남자’로 ‘1000만 감독’ 반열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장 감독이 영화 개봉 전 홍보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출연 당시 내건 ‘파격’ 공약도 재차 주목받고 있다.
장 감독은 1월29일 출연해 “1000만 공약을 걸어달라”는 요청을 받고 “그게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될리도 없지만, 만약에라도 되면 일단 전화번호 바꾸고, 개명하고, 성형해서 아무도 나를 못 알아보게 하겠다”며 “귀화도 생각하고 있다. 나를 찾지 않았으면 좋겠다. 요트를 살까. 선상 파티를 해야겠다. 랍스터를 먹을 수밖에 없다. 요트에서는”이라고 농담조의 선언을 했다.
그런데, ‘왕과 사는 남자’는 이번 주 10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말과 삼일절 대체휴일이 이어진 지난달 27일부터 2일까지 4일간 총 247만9000여명이 ‘왕과 사는 남자’를 관람했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에는 72만8000여명이 추가로 들면서 누적 관객 수는 921만3000여명이 됐다. 입소문을 타고 뒷심을 계속해 발휘하는 모습이다.
‘왕과 사는 남자’가 1000만 관객을 달성하면 2024년 ‘파묘’와 ‘범죄도시4’ 이후 2년 만에 1000만 영화의 탄생이다.
‘왕과 사는 남자’는 폐위된 단종 이홍위(박지훈 분)가 강원도 영월의 유배지 청령포에서 고을 촌장 엄흥도(유해진) 등 마을 사람들과 생의 마지막 시기를 보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