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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 CJ ENM tvN] |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추락하던 예능 명가 부활하나”
처참한 시청률을 기록한 CJ ENM tvN 예능들이 살아나고 있다.
“이젠 너무 식상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2월 들어 시청률 4%~5%에 육박하고 있다. 최근 들어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재탕, 삼탕 비슷한 프로그램이 속출하는 등 재미와 신선함이 사라진 TV 예능의 문제와 TV를 보는 사람이 크게 줄어드는 등 플랫폼 이용의 대격변이 tvN 시청률 몰락으로 이어졌다.
tvN 간판 예능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그동안 ‘유 퀴즈 온 더 블럭’ 시청률도 오랜 기간 2~3%대에서 벗어나지 못해 “이젠 막을 내려야 하는 것 아니냐”는 평가까지 나왔다.
하지만 지난 2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32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9%, 최고 6.9%,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9%, 최고 6.6%를 기록했다.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달성하며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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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검 매직컬’ [사진 tvN] |
tvN ‘보검 매직컬’도 시청률 2.3%에서 시작 4회 3.4% 지난 27일 방송된 5회 3.8%까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27일 방송된 tvN ‘보검 매직컬’ 방송 시청률이 전국 가구 평균 3.8%, 최고 4.6%, 수도권 가구 평균 4.0%, 최고 4.8%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은 물론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전국 평균 1.9%, 최고 2.3%, 수도권 평균 2.0%, 최고 2.4%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한때 “너무 식상하다” “틀면 나오는 똑같은 연예인” 등 tvN 예능들이 혹평받으며 최악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간판 나영석 PD의 예능조차 0%~2%대 시청률로 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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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 CJ ENM tvN] |
넷플릭스의 영향으로 TV를 보는 사람들이 갈수록 줄어드는 등 플랫폼 이용의 대변화가 처참한 시청률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과거 예능 시청률 10%~20%는 기본이었다. 선택권이 많지 않던 시절 대중은 무조건 TV 앞에 앉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 서비스(OTT)의 등장으로 방송은 철저하게 외면받고 있다. 한편에선 출연자와 포맷의 식상함이 시청자를 끌어들이기는 역부족이라는 목소리도 높다.
넷플릭스와 디즈니+ 등 OTT도 예능에 힘을 쏟고 있다. 드라마에 비해 제작비 부담이 낮은 데다, 구독 유지율이 높기 때문이다. OTT와의 경쟁 속 TV 예능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