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양봉농가 지원사업 시행

4억7000만원으로 기자재 지원
생산성 제고로 소득 안정 도모


양봉농가의 꿀벌 활동 모습 [농촌진흥청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 울주군이 지역 양봉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4억7000만원을 투입하는 ‘2026년 양봉농가 지원사업’을 통해 양봉농가에 기자재와 사료 등을 지원한다.

주요 지원 품목은 ▷화분사료 ▷화분떡 ▷고체사료 등 사양 관련 물품과 ▷EPP 벌통 ▷사료용해기 ▷채밀기 ▷탈봉기 ▷채밀카 ▷전동손수레 ▷꿀병 용기 및 상자 ▷말벌 퇴치 장비 ▷소초광 ▷전기가온기 등 작업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기자재이다.

울주군은 사업 참여 신청 및 보조금 심의를 거쳐 지난 3일 최종 대상자를 확정해 통보했다. 선정된 농가는 사업 완료 후 오는 7월 31일까지 완료 보고를 해야 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양봉농가는 사양 시기별로 필요한 기자재와 사료가 집중되는 특성이 있어 경영 부담이 크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 부담을 완화하고, 농가 소득 안정과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현재 울주군 지역 양봉 규모는 2만4521군으로, 양봉농가 270곳이 등록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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