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 ‘아침 골목청소’중랑구, 2년 만에 재개 나서

류경기(왼쪽) 서울 중랑구청장과 주민들이 환경 정비 활동을 하고 있다.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가 새봄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하는 ‘아침 골목청소’를 다시 시작했다.

중랑구는 류경기 구청장이 4일 주민들과 함께 골목 환경을 정비하는 ‘아침 골목청소’를 재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청소에는 류 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40여 명과 공무원들이 참여해 이면도로와 무단투기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활 시설물을 정비했다.

‘아침 골목청소’는 류 구청장이 2018년 취임과 동시에 시작한 현장 행정 프로그램이다.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는 깨끗한 도시에서 시작된다’는 평소 소신이 반영됐다.

망우역 인근에서 첫발을 뗀 이후 코로나19 확산 시기와 폭염·한파 등 특수 상황을 제외하고 매주 수요일마다 이어져 왔다. 어느덧 8년째 이어지며 중랑구를 대표하는 현장 행정으로 자리 잡았다.

이 같은 현장 중심 행정은 주민 소통 프로그램인 ‘중랑마실’과도 연결된다. 교육·복지·교통·도시개발 등 다양한 분야 현안을 놓고 주민과 직접 해결 방안을 찾는 소통 창구다.

류 구청장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며 더 살기 좋고 자랑스러운 중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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