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JP모간자산운용과 투자 협력 강화

양사,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글로벌 투자 솔루션 강화”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이 글로벌 자산운용사 JP모간자산운용(이하 JPMAM)과 손잡고 차별화된 투자 솔루션 및 글로벌 인사이트 확대 제공에 나섰다.

18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양사는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체결식에는 김성환(오른쪽)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댄 왓킨 JPMAM 아시아태평양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는 ▷JPMAM 글로벌 상품의 국내 판매 확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통한 한국투자증권 개인 고객 대상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의 독점 제공 ▷투자 전략 관련 정기 의견 교류 ▷리테일 고객 대상 행사 공동 개최 ▷한국투자증권 현지법인 사업 확대 관련 협조 등이 담겼다.

이번 협력은 양사의 파트너십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10월 댄 왓킨스 대표의 방한 후, 9일부터는 월지급식 구조의 ‘JP모간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가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단독 판매되기 시작했다.

이 상품은 전날까지 리테일 자금을 약 812억원 끌어 모았다. JPMAM은 세계 최대 금융그룹인 JP모간체이스그룹 산하의 자산운용사로, 전 세계 약 4조2000억달러(약 6300조원) 규모의 운용자산(AUM)을 보유하고 있다.

김성환 사장은 “JPMAM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차별화한 글로벌 투자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국내 투자자들이 글로벌 시장의 우량처에 보다 손쉽게 참여하고 자산을 증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댄 왓킨스 대표는 “한국 자본시장의 혁신을 이끌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는 한국투자증권과 손잡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양사간 협력을 통해 한국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한편,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다각화 니즈를 충족시키는데 기여하겠다”고 했다. 정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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