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산불 피해자 사정 세심히 살펴달라”…초대형산불 재건위 출범

김민석 국무총리가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초대형산불 피해지원 및 재건위원회 위원 위촉식에서 홍지백 위원장 등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국무총리실은 2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총리 주재로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지원 및 재건위원회’의 민간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건위는 민간위원장인 홍지백 변호사를 포함해 법률·농업·임업 등 분야의 민간위원 8명과 정부위원 7명으로 구성됐다. 산불 피해자 지원 및 지역재건 사업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임무를 맡는다.

특히 재건위는 민간위원 8명 중 5명을 피해자 단체 및 지방 정부에서 추천한 인사로 선정해 피해자와 현장의 목소리가 위원회 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했다고 총리실은 설명했다.

김 총리는 위촉식에서 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피해자들의 어려운 사정까지 세심하게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재건위는 이어 홍지백 위원장 주재로 첫 회의를 열어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재건위는 향후 피해자의 신청 사항을 공정하고 신속하게 심의하며, 피해 회복과 지역 재건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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