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수료생 3명에 국토부 장관상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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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 정문. [헤럴드경제DB] |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국토교통부는 한옥 건축 설계·시공관리자 전문교육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국토부는 한옥의 현대화·산업화·대중화를 위해 2011년부터 한옥 건축 전문가 양성을 추진해왔다. 올해 3월에는 공모 과정을 거쳐 한옥 건축 전문가 양성사업을 전담할 양성기관 3개소를 지정했다.
국토부는 이 사업으로 11년간 총 160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본 교육 수료생은 한옥 설계 공모 당선과 한옥 건축 시공관리 공사 수주 등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한옥 설계 과정은 정규 학교 교육이나 한옥 대목수 교육만으로는 어려웠던 한옥 설계 전문가를 양성한다. 교육생은 한옥 연구개발(R&D)로 건축한 건물 등을 방문해 기술 공유에도 참여한다.
한옥 시공관리자 과정에서는 공정관리와 자재 물량 산출 등 현장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한옥 특성을 이해하기 위한 시공 실습도 병행한다.
한옥 건축 전문가 양성 지정기관인 명지대와 전북대는 5월부터 매주 토요일(현업 종사자를 위해 주말 수업)에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한옥 설계와 한옥 시공관리자 과정의 우수 수료생 3명(과정당 1명)에게 국토부 장관상을 수여하며, 과정별로 10월 이후 수료생 작품 전시와 수료생 우수작품집 발간도 추진한다.
이론 강의와 치목 실습, 현장답사, 봉사활동 등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의 자세한 사항은 해당 교육기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철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한옥은 고유한 아름다움으로 전통을 넘어 미래의 건축자산으로 거듭나는 중”이라며 “지속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한옥을 제대로 짓고 가꾸는 한옥 건축 전문가 교육생 모집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과정을 이끌고 있는 남해경 전북대 교수와 김상협 명지대 교수는 “한옥은 우리 고유의 정체성을 지닌 건축”이라며 “한옥 건축 전문가 양성으로 한옥의 매력을 널리 알려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