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허민 유산청장과 회동…‘종묘·세운4구역 개발’ 논의

“양측, 국장급 실무 TF 구성…행정사항 논의하기로”
서울시장·유산청장·종로구청장 ‘3자 협의체’도 추진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12월 4일 종묘 경관 훼손 논란이 일고 있는 서울 종로구 세운재정비 촉진지구를 둘러보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오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회동해 종묘 보존과 세운4구역 개발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회동은 최근 종묘·세운4구역을 둘러싼 서울시와 유산청 간 이견을 조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두 사람은 1시간 동안 대화를 나눴다.

서울시와 유산청은 이번주 중 국장급 실무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구체적인 행정 사항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른 시일 내에 서울시장·유산청장·서울 종로구청장 간 ‘3자 협의체’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실무협의에 나설 의지와 준비가 돼 있는 만큼, 이번주 내 협의체를 즉시 가동하여 실질적인 해법 마련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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