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위기’에 시몬스, 전사적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시몬스팩토리움 전경[시몬스]


전국 매장 간판 조명 조정부터 화상회의·페이퍼리스 보고까지 실천 확대
본사·서울사무소·영업·배송 현장 전반 참여…임직원 아이디어 제안도 병행
에너지 절약 넘어 사회적 책임 경영 지속…난연 특허 공개·티몬 사태 구제도 재조명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시몬스 침대는 최근 중동 사태에 따른 정부의 에너지 절약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 전사 차원의 에너지 절약 실천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본사인 시몬스 팩토리움과 서울사무소, 전국 영업 및 배송 현장 전반에서 동시에 추진된다. 시몬스는 전국 로드샵 간판 조명의 지연 점등과 조기 소등, 화상회의 활성화, 페이퍼리스 보고 문화 정착,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점심시간 및 퇴근 후 일괄 소등, 실내 적정온도 유지, 에코드라이빙 실행, 미사용 컴퓨터와 모니터 전원 차단 등을 전사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시몬스는 임직원들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장도 마련하기로 했다. 일회성 조치에 그치지 않고 조직 전반에 절전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취지다.

시몬스는 이번 에너지 절약 동참 외에도 사회적 책임 실현에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고 설명했다. 기업의 목적은 세상을 이롭게 하는 데 있다는 경영 철학 아래, 단순한 수익 규모보다 돈을 버는 방식의 가치를 중시해 왔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시몬스는 2024년 1월 공익을 위해 난연 매트리스 제조공법 관련 특허를 전면 공개했다. 이에 따라 다른 업체들도 시몬스의 난연 기술을 별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같은 해 7월 티몬발 지급 불능 사태가 발생했을 때에도 소비자 피해 확산에 대응해 선제적인 구제에 나섰다. 당시 피해액이 14억원에 달했지만 소비자를 우선해 제품 배송을 정상적으로 마무리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시몬스 관계자는 “시몬스는 ESG라는 용어가 자리 잡기 전부터 사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ESG 행보를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진정성 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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