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인니 대통령에 “한반도 평화 역할 요청”…협력 확대 논의

비동맹국 역할 강조…“평화·안정 기여해달라”
프라보워 “정상회담 매우 생산적” 평가
AI 등 실질 협력 확대 공감

김민석 국무총리가 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면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26.4.1 [국무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방한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만나 한반도 평화와 양국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 총리는 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프라보워 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인도네시아가 비동맹국으로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이에 프라보워 대통령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대해서도 “매우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하며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김 총리는 정상회담 후속 조치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정상회담 결과가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인공지능(AI)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면담은 약 20분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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