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4시즌 연속 우승 달성”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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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인스포츠 소속 골퍼들. 좌측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박보겸, 임희정, 마다솜, 박지영, 박결, 임진희. |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2026 시즌 국내 골프 투어 개막과 함께 프레인스포츠 소속 선수 22명이 국내외 주요 골프 투어에서 본격적인 우승 경쟁에 돌입한다.
프레인스포츠에 따르면 소속 현역 선수들이 KLPGA와 KPGA 1부 투어에서 통산 63승, 누적 상금 규모 약 368억원을 거뒀다. 이는 단일 매니지먼트사 기준으로 이례적 수치라는 전언이다.
KLPGA 투어에는 이정민, 이주미, 박지영, 박결, 한진선, 박보겸, 김새로미, 마다솜, 성은정, 임희정, 이슬기2, 김가희2를 비롯해 김아로미, 봉승희, 조이안, 정민서까지 총 16명이 시즌 준비를 마쳤다.
이 가운데 지난해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박보겸(삼천리)은 올해도 우승을 추가해 4 시즌 연속 우승을 달성한다는 각오다. 박보겸은 “지난해 개막전 우승을 발판으로 좋은 흐름 속에 시즌을 마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우승을 거두며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임희정(두산건설)은 지난해 준우승 1회를 포함해 톱10에 8차례 이름을 올리며 부상 이후 완벽한 회복세를 보였다. 임희정은 시즌을 앞두고 신지애와 함께 호주 멜버른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퍼팅과 경기 운영 능력을 집중적으로 보완했다”며 “현재 통산 5승인데 6승째를 달성하면 팬 6명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공약도 지키고 싶다”고 밝혔다.
남자 선수들과 해외 투어에서 활약중인 선수들의 선전도 기대된다. 2024시즌 KPGA 신인왕 송민혁(동아제약)과 국가대표 출신 박준홍은 투어 첫 우승을 시즌 목표로 세웠으며, 미국 LPGA 투어에서 활약중인 임진희(신한금융그룹)는 최근 포티넷 파운더스 컵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흐름을 바탕으로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우승을 노리고 있다.
프레인스포츠 김평기 대표는 “투자는 타이밍이 아니라 타임이라는 말처럼, 스포츠 역시 한 번의 결과가 아니라 시간 속에서 축적된 노력과 경험이 결국 성과를 만든다고 생각한다”며 “올해도 선수들이 자신의 시간을 쌓아가며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