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사업 개시될 것으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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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군이 40년간 사용해 온 K2 소총을 대체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헤럴드경제DB] |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우리 군이 40년간 사용해 온 K2 소총을 대체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5일 “현재 한국형소총-II 사업의 선행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사업추진기본전략 수립 등 적기 전력화를 위한 사업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사청은 올해 8월쯤 사업추진기본전략을 수립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기본 전략이 확정될 경우 오는 2028년부터 사업이 개시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사업을 국내외 업체 제품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할지, 국산 신형 개인화기를 연구개발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초도 사업의 규모는 약 7000억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K2 소총은 M16 소총을 면허 생산했던 국방부 조병창(현 SNT모티브 공장)에서 지난 1975년 국방과학연구소 주도로 개발했다. K2 소총은 1985년부터 양산이 시작돼 군에 배치돼 40여년째 우리 군의 주력 개인화기로 쓰이고 있다.
2012년부터는 K2의 대대적인 개량이 시작됐고, 레일이나 보조 손잡이 등을 달 수 없었던 단점을 보완한 K2C1 등이 전력화됐다.
기존에 K2나 개량형인 K2C1 모두 오른손잡이 중심으로 설계돼 있다. 장전 손잡이와 탄알집 탈착 버튼이 오른쪽에 있어 왼손잡이는 불편할 수밖에 없다. 특히 K2의 조종간(단발·안전 등 격발 상태를 조종하는 장치)은 왼쪽에만 있어 조작이 어려웠다.
이에 군 당국은 K2 소총이 가진 단점들을 이번에 추진하는 새로운 소총에서 개선할 예정이다.
우리 군은 1989년부터 전력화된 K5 권총을 대체할 사업도 추진 중이다. 차기 권총 사업은 육군이 올해 소요를 제기해 소요가 결정되면 내년 이후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