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일요일엔 서울숲서…11월까지 ‘가드닝 프로그램’

서울시 “정원관리 역량 함양”
‘수요 가드닝’, 상·하반기 각 1회 운영
‘힐링 원예교실’, 매월 4회 일요일마다


‘서울숲 가드닝’ 교육 모습.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시는 서울숲에서 11월까지 8개월간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드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숲 정원 및 녹지대에서 진행하는 본 프로그램은 전문적인 가드닝 실습은 물론 정원지식을 배우며 반려식물을 만들어보는 원예교실까지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요 가드닝’ 프로그램은 조경 이론부터 정원조성까지 경험할 수 있는 이론·실습 병행 과정으로 진행된다. 전년도 대비 심화한 내용을 포함한 8주 과정이 상·하반기 각 1회씩 운영되며 모집인원은 20명이다.

서울숲의 계절별 식물과 정원에 대해 배우고 초화류를 직접 심어 반려식물을 만들어보는 ‘힐링 원예교실’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매월 4회 일요일에 운영되며, 16명을 모집한다. 특히 4월에는 서울숲의 봄꽃, 야생화, 향기식물 등 다양한 초화류를 이용해 식재 실습을 해볼 수 있다.

정원관리·가드닝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 ‘목요 봉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매주 목요일 정원 가꾸기·유해식물 제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정규 프로그램 외에도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원예프로그램, 직장인을 위한 퇴근 후 원예교실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정원도시서울 누리집 또는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성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소장은 “서울숲 가드닝 프로그램은 도시에 살고 있는 시민들에게 흙과 식물을 만져보면서 자연과 교감하고 정원문화를 쉽게 접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일상에서 자연을 즐기며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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