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트 운영 모델, 향후 외부 기업에도 확대 적용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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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HSAD 임직원들이 ‘에이전트 빌더 데이’에서 ‘딥 에이전트 빌더’를 통한 에이전트 생성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HSAD 제공] |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HSAD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에이전트 빌더 데이(Agent Builder Day)’를 개최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반 업무 체계 고도화에 나섰다.
HSAD는 지난 3일 사내 행사로 ‘에이전트 빌더 데이’를 열고, 임직원들이 ‘딥 에이전트 빌더’를 활용해 업무용 AI 에이전트를 직접 제작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약 180명이 참여해 실무에 즉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에이전트를 구현했다.
‘딥 에이전트 빌더’는 자연어로 업무를 입력하면 사용자 의도를 분석해 필요한 기능과 도구를 조합해 에이전트를 생성하는 설루션이다. 자연어 기반 에이전트 생성 방식은 HSAD가 처음으로 도입했다.
HSAD는 지난해 8월부터 임직원이 AI 기능을 블록처럼 조합해 에이전트를 직접 설계·운영하는 방식을 도입해왔다. 최근에는 ‘딥 에이전트 빌더’를 도입해 자연어 입력만으로 자신만의 에이전트를 생성할 수 있다.
사용자는 간단한 설명과 선택형 질문 응답만으로 맞춤형 에이전트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게 됐다.
행사에서는 브랜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평판과 이슈를 모니터링하는 ‘브랜드 평판 모니터링 에이전트’, 미디어별 콘텐츠 최적화 및 구조화 데이터를 자동 생성하는 ‘GEO 에이전트’, 광고 문구를 생성하는 ‘소비자 공감 카피라이팅 에이전트’, 결과물의 가이드라인 적합성을 점검하는 ‘검수 가이드봇’ 등 다양한 에이전트가 만들어졌다.
특히 여러 에이전트를 연결해 하나의 업무 흐름을 구성하는 ‘멀티 에이전트’ 방식도 즉석에서 만들어졌다. 소비자 반응 분석부터 인사이트 도출, 광고 문구 생성, 결과 검수까지 단계별 에이전트를 연계해 복잡한 마케팅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구조다.
HSAD는 이러한 에이전트 운영 모델을 향후 외부 기업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박애리 HSAD 대표는 “이제 마케팅은 사람과 에이전트가 함께 만드는 영역”이라며 “HSAD는 전략 수립부터 콘텐츠 제작, 캠페인 운영까지 전 과정에서 AI 에이전트와 원팀으로 함께 일하고 사람은 창의성에, 실행은 에이전트와 함께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딥 에이전트 빌더’는 HSAD의 에이전트 기반 플랫폼 ‘대시(DASH)’에서 운영된다. 대시는 에이전트 생성부터 공유, 운영, 데이터 연결까지 전 과정을 통합한 마케팅 플랫폼으로, ‘대시플로우(DASH Flow)’와 ‘대시커넥터(DASH Connector)’를 통해 조직 내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별도로 AI 검색 최적화 관점에서 소비자의 의도를 분석해 브랜드 전략 수립부터 콘텐츠 제작까지 지원하는 ‘브랜드 에이전트’, AI와의 1대 1 대화를 통해 소비자 조사를 진행하는 ‘서베이 에이전트’도 개발해 에이전트 단위 업무 체계를 구축했다.
HSAD는 에이전트 기반 업무 방식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자산화하고,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컴퍼니로서 광고주에게 더 빠르고 정교한 마케팅 실행 역량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