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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동 1307-4번지 일대에 들어설 오피스 빌딩 조감도. [서울시 제공] |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강남역 인근 서초동 1307번지 일대와 역삼동 테헤란로에 고밀개발을 통한 업무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8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차 도시·건축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서초로 지구단위계획구역(서초동 1307번지 일원) 기반시설 등 충분여부 검토 심의(안) 등 3건에 대해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안건은 지난해 5월 변경된 서초로 지구단위계획 용적률 인센티브에 따라 일반상업지역에서 용적률 1000%를 초과하는 건축계획(안)에 심의한 사례다. 서초동 1307번지 일원은 현재 유휴지 주차장으로, 향후 지상 20층, 지하 8층 규모의 업무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심의에서는 도로, 하수도 등 총 8개 기반시설 중 도로·공원·녹지 등 3개 시설은 추가 개선이 필요해 추후 확충 방안과 공개공지계획을 보완·이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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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동 1307번지 일대 대상지. [서울시 제공] |
특히 공개공지는 30% 이상을 녹화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내 부족한 공원녹지 기능을 확충하며 신재생에너지 도입, 제로에너지 건축물 계획 등 친환경 요소를 적용할 예정이다.
인근 서초동 1307-4번지 일대 또한 지상 19층, 지하 7층 규모의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해당 대상지 또한 도로·공원·녹지 등 3개 시설은 추가 개선이 필요해 추후 확충 방안과 공개공지계획을 보완·이행하는 조건으로 관련 안건이 조건부가결됐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서초로 지구단위계획구역이 도심 업무중심지로서 역할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시는 강남구 역삼동 700-2번지 테헤란로 지구단위계획구역 기반시설 등 충분여부 검토 심의(안)에 대해서도 조건부가결했다. 2023년 철거 완료 후 현재 나대지 상태인 대상지는 대지면적 약 499.6㎡ 규모로 지상 15층, 지하 5층의 업무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는 기반시설 검토 과정에서 건축물 상부에 옥상정원을 조성하는 계획으로 도심 내 휴게 및 녹지공간을 확충하도록 했다. 용적률 인센티브 적용 등을 통해 약 637% 수준의 고밀 복합개발이 이뤄지며 올해 착공, 2028년 준공이 목표다.
더불어 수건분과위에서는 종로구 계동 1-21번지 외 1필지(현 고려사이버대학교)의 증축을 위한 높이완화 심의가 통과됐다. 해당 대상지는 한옥의 경관 유지를 위해 건축물의 높이가 관리되는 북촌에 있다. 시는 심의 대상지가 대부분 녹지에 둘러싸여 있어 북촌 일대 경관조망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고 증축부 또한 학생 집객시설이 아닌 사무공간 및 교수연구실로 계획된 점을 고려해 높이 완화를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 오는 7월 공사에 착수, 202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