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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 홍보 이미지. [문화체육관광부] |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아 책과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제4회 ‘도서관의 날’(12일)과 ‘도서관 주간’(12~18일)을 맞아 ‘도서관 속 작은 펼침, 세상을 여는 큰 열림’을 주제로 10~23일 전국에서 다양한 도서관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2021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도서관의 날’은 도서관의 사회·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기념일이다.
올해 기념식은 10일 오전 11시 ‘2025년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영등포구립선유도서관에서 열린다. 선유도서관은 학교와 가까운 특징을 살려 청소년 전용공간 ‘사이로’를 조성하는 등 지역 청소년 중심의 문화·학습 거점으로 자리매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기념식에서는 경상남도교육청 합천도서관 문화예술동아리 ‘도서관에서 만나는 가곡’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도서관 발전 및 납본 유공자 포상, 도서관발전종합계획 우수기관 시상, 도서관 주간 개막 행사 등을 진행한다.
올해는 도서관 서비스 향상과 운영 혁신에 기여한 단체 3곳과 개인 18명을 유공자로 선정·포상한다. 우수 납본 출판사로는 북이십일, 커뮤니케이션북스, 주식회사 베토를,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시행 우수기관으로는 중앙행정기관 4곳, 지방자치단체 8곳을 선정했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펼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이슬아 작가의 북토크’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이지은 작가의 그림책 강연회’를, 국립세종도서관은 캠핑 형태의 야외도서관 ‘힐링 북핑’을 운영한다.
지역 도서관에서도 ‘도서관 주간’에 작가와의 만남, 원화 전시, 필사 프로그램, 도서 추천, 대출 권수 확대 서비스 등을 추진한다. 대구 구수산도서관의 ‘책 축제’, 용인시 수지 신정문화공원의 ‘독서문화축제’, 속초교육문화관의 ‘영랑호 벚꽃 부스’, 제주 한라도서관의 ‘숲속 책 소풍’, 전남 해남군립도서관의 ‘책 교환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부안학생교육문화관의 독서퀴즈와 비보이 공연을 결합한 ‘북 앤 비트’ 등이 진행된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이번 ‘도서관의 날,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온 국민이 즐겁게 놀고 배우며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국민들이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도서관과 한층 더 가까워지고, 도서관이 지역 사회의 문화 거점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