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풀리면 물놀이 즐겨요”… 캐리비안 베이 18일 재개장

이른 더위 대비 개장 시점 예년보다 2주 앞당겨
폐열 활용해 29도 수온 유지로 초봄에도 물놀이 즐겨


캐리비안 베이가 오는 18일 아쿠아틱센터와 유수풀을 시작으로 파도풀, 메가스톰 등 다양한 실내외 물놀이 시설을 순차 오픈한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제공]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캐리비안 베이가 오는 18일 재개장하며 물놀이 시즌을 연다. 예년보다 이른 더위에 대응해 개장 시점도 지난해보다 약 2주 앞당겼다.

재개장 초기에는 실내 시설인 아쿠아틱센터와 유수풀 일부 구간이 먼저 운영되고, 이후 25일부터는 야외 파도풀과 주요 어트랙션이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특히 자기부상 워터코스터와 토네이도가 결합된 ‘메가스톰’은 5월 1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고, 여름 성수기 시즌인 7월 초까지 전 시설이 단계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실내 아쿠아틱센터에서는 파도풀과 슬라이드, 스파 등을 날씨 영향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유수풀은 따뜻한 물 위에서 힐링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폭 120미터, 길이 104미터 규모의 초대형 야외 파도풀에서는 최대 2.4미터 높이의 인공 파도가 만들어내는 짜릿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봄 시즌 운영의 특징은 수온 관리다. 폐열을 활용한 난방 시스템을 적용해 야외 시설도 평균 29도 수준의 수온을 유지, 초봄에도 부담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휴식 공간도 강화됐다. 파도풀 인근에 체어존을 새로 조성하고 데이베드 등을 확충해 이용 편의를 높였으며, 여름 더위에 대비해 야외 튜브라이드와 와일드 블라스터 등 워터 스프레이를 추가 배치했다.

한편, 인근 테마파크인 에버랜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연계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오후 1시 이후 캐리비안 베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에버 투 캐비’ 프로그램으로, 하나의 일정으로 테마파크와 워터파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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