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스 Z215·Z210’ 전 구간 일관된 주행 지원
다음 라운드 카나리아 제도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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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 리예카 일대에서 열린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2026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4라운드인 ‘크로아티아 랠리’에서 현대 쉘 모비스 월드 랠리 팀이 경주를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제공] |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한국타이어가 공급한 레이싱 타이어가 다양한 노면 조건이 혼재된 랠리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였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2026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4라운드인 ‘크로아티아 랠리’가 현지시간 12일 크로아티아 리예카 일대에서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했다.
이번 랠리는 해안 도로와 산악 구간이 결합된 코스에서 진행됐다. 총 300㎞가 넘는 구간과 20개의 스페셜 스테이지로 구성된 이번 경기는 급격한 노면 변화와 시야가 제한되는 구간이 이어지는 고난도 조건 속에서 펼쳐졌다.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구간이 혼재된 데다 주행 중 자갈 유입까지 발생해 타이어 성능이 경기 결과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했다.
한국타이어는 타막 랠리용 ‘벤투스 Z215’와 ‘벤투스 Z210’을 공급해 드라이버들의 주행을 지원했다. 특히 건조 노면에서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을 확보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경기 결과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소속 타카모토 카츠타가 우승을 차지하며 챔피언십 선두를 유지했다. 엘핀 에반스와 올리버 솔베르그가 뒤를 이으며 상위권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다음 일정은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에서 열리는 5라운드로 이어진다. 해당 경기는 화산 지형 특유의 거친 노면과 급격한 고도 변화가 특징인 고난도 코스로 알려져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WRC 전 클래스에 타이어를 공급하며 모터스포츠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다양한 레이스 환경에서 확보한 주행 데이터를 연구개발에 반영해 제품 성능 개선에 활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