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사내부부면 내년 성과급만 26억? ‘억’소리 전망

내년 SK하이닉스 영업익 447조원 전망
1인당 12억9000만원 성과급 기대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에 힘입어 매출액 97조원, 영업이익 47조원을 넘어 2024년에 이어 또다시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반도체 호황에 내년 SK하이닉스 임직원 성과급이 1인당 13억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IB) 맥쿼리 증권은 내년도 SK하이닉스 영업이익을 447조원으로 전망했다.

이 경우 임직원 1인당 평균 성과급 지급액은 12억9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9월 노사 협상을 통해 영업이익의 10%를 초과이익분배금(PS) 재원으로 활용하되, 기존 ‘기본급 1000%’였던 지급 상한선을 폐지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 PS 재원은 44조7000억원에 달하며, 이를 전체 직원 수(3만4500여명)로 단순 환산하면 1인당 12억90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200조원에 육발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데, 이 경우 1인당 PS는 5억8000만원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노조 또한 성과에 따른 보상을 요구하며, 올해 연간 반도체 영업이익을 270조원으로 가정하고 이의 15%인 약 40조5000억원을 성과급 재원으로 마련해달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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