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신장암 경험자 건강클리닉 개소

“암 치료 이후 건강관리 중요성 커져”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신장암 경험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신장암 경험자 건강 클리닉’을 열고 축복식(사진)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축복식은 영성부원장 신희준 신부의 집도로 진행됐다.

병원장 이지열 교수, 행정부원장 최예원 신부, 김혜경 간호부원장, 비뇨의학과 하유신 임상과장, 홍성후 교수, 박용현 교수, 가정의학과 최창진 임상과장, 김철민 교수, 신현영 교수 등이 참석했다.

하유신 비뇨의학과 교수는 “연구에 따르면 신장암 생존자의 75%는 암과 무관한 사유로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암 생존자의 기저질환, 생활 습관 관리와 치료 과정에서 생긴 우울증 등 정신건강까지 돌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신장암은 최근 30대부터 50대까지 젊은 나이에서 증가하는 추세다. 그런데 조기 발견 시 5년 생존율이 90% 이상으로 보고되는 등 비교적 치료가 잘 되는 편이다. 문제는 치료 후다. 이에 서울성모병원은 비뇨의학과와 가정의학과 협진 기반의 다학제 통합진료체계를 구축했다. 김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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