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황금박쥐부대 문화유산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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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 해룡면 율촌산단 인근 순천왜성터. [사진 순천시] |
[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육군특전사 황금박쥐부대 장병들이 정유재란(丁酉再亂.1597~1598) 전적지 일원에서 열리는 문화유산 현장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의 왜군은 ‘임진왜란’ 중 강화교섭이 결렬되자 정유년에 재차 침략한 것이 정유재란으로, 당시 왜는 경남 남해안에 왜성 20여 개를 축조했고 전남에는 순천왜성이 남아 있다.
이번 탐방은 21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만 20~25세 황금박쥐부대 장병 2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전적지를 활용해 전쟁사의 흐름과 역사적 의미를 현장에서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장병들은 국가 유산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일본식 성곽인 순천왜성터를 시작으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모신 충무사를 거쳐 정유재란 역사 체험학습장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탐방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적지에 남아 있는 역사적 흔적과 공간적 특징을 현장에서 살펴보고, 전투가 치러진 현장을 따라 이동해 전쟁의 전개 과정과 변화 양상을 이해하도록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정유재란 당시 치열했던 전투의 현장에서 전쟁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국가를 지키는 군인으로서의 사명과 책임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