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진 사장 “영토확장 적극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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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보험공사가 베트남 국영 에너지 기업과 손잡고 ‘K-원전 팀코리아’의 수출 확대를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
24일 원전업계에 따르면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국가산업에너지공사와 ‘원전 프로젝트 금융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975년 설립된 베트남국가산업에너지공사는 현지 에너지 사업을 총괄하는 국영 기업이다.
현재 닌투언 원전 2호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번 MOU는 무역보험공사와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전력이 ‘팀코리아’로 결집해 베트남 원전 사업 수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무역보험공사는 30여년 쌓아온 프로젝트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현지 원전 건설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장영진(사진)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원전 프로젝트는 국가적 역량이 집중되는 대규모 전략 사업인 만큼, 정책금융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K-원전’ 생태계의 해외 영토 확장을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역보험공사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회수불능 채권 확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수출기업이 수입자의 파산이나 행방불명 등으로 수출대금을 받지 못한 경우, 무역보험공사가 증빙자료를 기반으로 해당 채권의 회수 불가를 확인해주는 제도다. 기업은 무역보험공사의 확인서를 토대로 수출 채권의 손실을 확정해 법인세를 절감할 수 있다. 배문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