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전년比 5.7%, 영업익 6.2% 증가
車부품 매출 늘었지만 이익 감소
방산·로봇 성장에 수익성 개선
멕시코 하이브리드 생산 확대 ‘주목’
車부품 매출 늘었지만 이익 감소
방산·로봇 성장에 수익성 개선
멕시코 하이브리드 생산 확대 ‘주목’
![]() |
| 멕시코 몬테레이시에 위치한 현대위아 멕시코법인의 모습 [현대위아 제공] |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현대위아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다만 주력인 자동차부품 사업은 수익성이 다소 둔화된 반면, 방위산업과 모빌리티 솔루션 부문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현대위아는 1분기 매출 2조179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7% 성장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6.2% 증가한 516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자동차부품 부문 매출은 1조9939억원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15억원으로 9.7% 줄었다. 완성차 판매 증가에 따른 물량 확대 효과가 있었지만 비용 부담이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방위산업과 모빌리티 솔루션을 포함한 기타 부문은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 부문 매출은 1854억원으로 15.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1억원으로 47.8% 급증했다. 로봇과 방산 사업 확대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전체적으로는 자동차부품 물량 증가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엔진과 모듈, 구동부품 출하가 모두 늘어난 가운데, 특히 사륜구동 차량 수요 확대가 구동부품 매출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위아는 2분기에도 유사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지정학적 변수 등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멕시코 법인에서 하이브리드 엔진 생산이 본격화되면서 실적에 추가적인 기여가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