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정원오, 부동산 맡기면 인구 줄인다고 할 것…역시 ‘명픽’”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역시 명픽(이재명 대통령의 선택)”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정 후보는 서울 교통 문제를 묻자, ‘자동차 공급을 줄이겠다’고 했다”며 “길 늘릴 생각은 안 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원오에게 서울 부동산 맡기면 결과는 뻔하다”라며 “주택 공급 늘릴 생각은 안 하고 ‘인구를 줄이겠다’고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맞다. 보유세 올리고 장특공 폐지하면 살던 집 뺏기고 떠나야 하니 서울시 인구가 확실하게 줄어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정 후보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교통체증 해법에 대해 “수요 공급이 있다면 아예 공급을 줄여버리면 도로를 넓힐 이유가 없다”고 발언했다.

이 발언이 ‘자동차 공급 축소’ 방안으로 일부 보도되자 정 후보 캠프는 24일 입장문을 내고 “유연근무제 확대로 똑같은 시간에 출근해야 하는지 문제의식을 가져야 한다면서 통행 수요 자체를 분산·감축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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