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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빅히트뮤직 제공]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북미 투어를 이어가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텍사스주 엘파소에서 특별상을 받는다.
28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엘파소 카운티 위원회는 이날 오전 방탄소년단에게 ‘에스티마도 아미고’(Estimado Amigo) 상을 수여하고 공연일인 오는 5월 2~3일을 ‘엘 파소 BTS 위크엔드(El Paso BTS Weekend_’로 선포하는 결의안을 승인했다.
소속사 측은 “엘파소 카운티는 방탄소년단의 공연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커뮤니티의 자부심 고취에 기여하고 엘파소를 주요 공연 개최지로 조명하는 데 힘을 보탠 점을 인정했다”며 “방탄소년단의 음악에 담긴 사회적 메시지와 공익적인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는 도시마다 엄청난 경제효과를 불러오고 있다. 엘파소 관광 기관의 브룩 언더우드(Brooke Underwood) 사무국장은 이틀간 진행되는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컴백 공연이 지역 경제에 7500만 달러(한화 약 1105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현지 열기도 상당히 뜨겁다. 이곳의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들은 이날부터 5월 4일까지 7일간 도시의 상징물인 ‘스타 온더 마운틴’(Star on the Mountain)을 보라색으로 밝히기 위해 모금 활동을 진행 중이다. 앞서 엘파소에선 지난 1월에도 공연 개최를 기념해 해당 조형물을 붉은색과 흰색으로 점등했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지난 25일 탬파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Raymond James Stadium)에서 3회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엘파소 선 볼 스타디움(Sun Bowl Stadium)에서의 무대는 한국 가수 최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