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1분기 순매출·영업익 상승…“편성 전략 주효”

홈쇼핑 사업 거래액도↑…“명품 잡화·식품 확대”


[현대홈쇼핑 제공]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현대홈쇼핑이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순매출 2813억원을 기록했다. TV 시청 감소세에도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편성 전략으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다.

6일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홈쇼핑 사업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2813억원이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9.2% 늘어난 278억원으로 집계됐다.

홈쇼핑 부문 취급고(거래액은 1조60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TV부문은 1.4% 증가한 4424억원, 인터넷(Hmall) 부문은 13% 증가한 434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트렌드 변화에 따라 명품 잡화·식품 등 판매를 확대한 홈쇼핑 편성 전략 변화가 주효했다”고 말했다.

홈쇼핑 사업과 함께 건축자재 기업인 현대L&C, 패션 기업인 한섬, ICT 기업인 현대퓨처넷 등 자회사 실적을 포함한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9785억원이다. 영업이익은 653억원으로, 같은 기간 35.9% 늘었다.

현대L&C는 국내외 건설경기 부진 영향으로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3% 줄었다.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18.9% 감소했다. 현대퓨처넷은 자회사인 현대바이오랜드의 매출 확대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3%, 14.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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