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화이트, 올리브영 팝업 통해 제품 체험 접점 확대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 화이트, 올리브영 강남타워점서 5월 한 달간 팝업스토어 운영
제로필·스테이쿨 체험존 마련…설문 참여 고객에 맞춤형 제품 추천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유한킴벌리 여성용품 브랜드 화이트가 올리브영 강남타워점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픽 유어 화이트(Pick Your WHITE)’를 주제로 5월 한 달간 진행된다. 월경 기간의 활동량과 착용감 선호도에 따라 소비자가 자신에게 맞는 생리용품을 직접 비교·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팝업스토어에는 화이트의 ‘제로필’과 ‘스테이쿨’ 2개 라인업을 중심으로 한 체험존이 마련됐다. 제로필 존은 생리 중에도 운동을 지속하는 소비자를 겨냥했다. 운동 아이템과 액티브한 모델 이미지를 활용해 역동적인 분위기를 냈다.

제로필은 격한 움직임에도 뒤틀림과 샘 걱정을 줄인 제품으로, 회사 측은 ‘운동 생리대’로 포지셔닝하고 있다. 제품 개발에는 생리 중에도 운동을 지속하는 여성이 86%에 이른다는 자사 심층면접 결과가 반영됐다. 해당 조사는 2022년 만 19~34세 미혼 여성 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스테이쿨 존은 여름철 착용감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겨냥했다. 유한킴벌리는 자체 캐릭터인 북극곰 ‘쿨고미’와 이글루, 얼음 오브제 등을 활용해 제품의 쿨링감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현장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방문객이 중앙 키오스크에서 간단한 설문에 참여하면 맞춤형 제품 추천과 함께 샘플을 받을 수 있다. 화이트 공식 SNS를 태그해 방문을 인증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년 치 생리대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생리 중에도 평소와 다름없는 라이프스타일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현장 체험을 통해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제품 설루션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한킴벌리는 여성용품 체험 마케팅과 함께 월경권 관련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2016년부터 중저가 생리대를 공급하고 있으며,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통해 누적 1200만 패드가 넘는 생리대를 기부했다. 또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생리대 부착 교육자료를 개발·보급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해 종이 포장에 점자를 적용한 제품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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