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과학기술혁신상’ 수상기업 선정

동화엔텍, 친환경에너지 기자재 국산화
어기야팩토리, 해양수산 물류에 AI 접목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시는 ‘제7회 부산과학기술혁신상’ 수상기업으로 ㈜동화엔텍과 ㈜어기야팩토리를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산과학기술혁신상은 자체 기술개발과 사업화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산업 혁신성장을 이끈 기업과 연구자를 발굴해 주는 상이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이 주관해 지난 2020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포상체계를 기업중심으로 개편하고 연구개발 지원금도 대상 7000만원, 최우수상 4000만원으로 대폭 늘렸다.

대상은 ㈜동화엔텍이 ‘친환경에너지 기자재 국산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동화엔텍은 PCHE Type 열교환기(미세 유로와 확산접합 기술을 통해 고압·고온에서도 안전한 일체형 고집적 열교환기) 기술 국산화로 관련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해양수산 분야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물류시스템 구축으로 성과를 인정받은 ㈜어기야팩토리가 받았다.

심사는 지난 2월 공고를 시작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현장 심사 등 단계를 거쳐 진행됐다. 시상은 오는 9월 ‘제12회 부산R&D주간’ 개막식에서 진행되며, 수상 기업에게는 부산시장 포상과 연구개발 지원금이 주어진다.

김동현 부산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과학기술혁신상 수상을 통해 지역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혁신기술을 가진 기업이 부산에서 지속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과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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