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홍보 영상 제작 및 전국 송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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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전라남도 완도군 해양기후치유센터에서 열린 지역-기업 상생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LG헬로비전 제공] |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LG헬로비전은 행정안전부, 완도군과 손잡고 완도 지역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 지역의 자생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인구감소 지역 기업·지역 협업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LG헬로비전과 행안부, 완도군은 이번 활동을 위해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체험형 답례품을 개발 및 홍보하고, 완도를 찾는 생활인구를 늘려 방문과 소비가 선순환되는 구조를 만드는 게 핵심이다.
기존 고향사랑기부제가 농수산물 등 ‘원물 중심’ 답례품에 머물렀다면, 이번 협력은 지역을 직접 방문하도록 유도하는 ‘체험형 답례품’을 기획한 게 특징이다. 세 기관은 완도의 핵심 자원인 명사십리 해변과 해양치유센터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다.
완도군에 고향사랑기부를 한 사람에게 캠핑장 숙박권이나 해양치유센터 체험권 등 직접 완도를 방문해 사용할 수 있는 체험형 답례품을 제공한다. 기부가 지역 내 소비와 관광으로 이어지게 하겠다는 전략이다.
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과 제작 역량을 활용해 완도의 해양 치유와 관광 자원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지역 주민과 관광 콘텐츠, 고향사랑기부제 등을 연결하는 스토리를 발굴하고 지역 방문과 체류를 유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지역채널 뉴스와 특집 프로그램, 인공지능(AI) 콘텐츠 등을 통해 완도의 매력과 지역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확산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을 통해 완도를 소개하는 내용의 AI 기반 광고는 지난달부터 약 한 달간 330회 이상 송출됐다.
이번 협력의 첫 성과로 지난 2일 명사십리 해변에서 ‘해양치유 완도 전국 맨발걷기 축제’와 연계한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가 실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사례로, 행사 현장 운영은 행안부가 육성한 사회연대경제조직인 청년마을(메이드인피플)과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김지훈 LG헬로비전 사업총괄은 “LG헬로비전은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믿음 아래, 30여년 이상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진정한 동반자가 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가치가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오래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헬로비전은 지난 설 해남군 취약게층에 지역 특산물로 구성한 ‘설 명절 꾸러미’를 지원하는 등 지역상생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해당 활동은 지역채널 커머스 방송 기획전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이 활용됐다. 지역 특산물을 소개해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동시에, 고객의 구매가 기부로 연결되는 구조를 구축했다는 게 LG헬로비전 측의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