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1분기 매출 2조 육박…신계약 CSM은 ‘분기 최대’

매출 전년비 22.5%↑…신계약 CSM 3024억 기록
순이익은 전년비 줄어…“가정 변경 기저효과 영향”


서울 여의도 한화손해보험 전경. [한화손해보험 제공]


[헤럴드경제=박성준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올해 1분기 매출액으로 1조971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해 22.5% 늘어난 수치다.

여성·시니어 보험시장 중심의 매출 확대와 영업채널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월평균 장기 보장성 신계약도 같은 기간 23.6% 늘어난 80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1분기 당기순이익은 989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30.7% 감소했다. 다만, 직전 분기 대비로는 48% 성장했다. 한화손보는 “지난해 1분기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 일괄 적용 과정에서 보수적으로 설정해 온 가정을 하향 조정하면서 순익이 일시적으로 많이 늘어난 데 따른 기저효과”라며 “고가치 보장성 상품 매출 확대에 따른 신계약 수익성 개선과 안정적인 투자수익에 기반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투자 손익은 1602억원으로 전년 대비 0.7% 증가했고, 보험 손익은 798억원으로 41% 감소했다.

보험사의 미래 이익 핵심 지표인 보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4조280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늘었다. 같은 기간 신계약 CSM은 3024억원으로 59.9% 급증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올해 1월 출시한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4.0’ 등 고가치 상품 중심으로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SM 중심의 수익성에 기반한 상품 판매 강화 기조를 유지하고, 정교한 언더라이팅을 통한 손해율 관리로 수익성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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