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인강, 외국인·다문화가정 대상 한국어 강좌 시범운영

서울대 언어교육원 커리큘럼 기반
‘시작해요, 한국어’…300명 모집


[강남구 제공]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서울 강남구는 ‘강남인강’을 통해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구성원 등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온라인 강좌 ‘시작해요, 한국어’ 클래스를 20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강남인강은 강남구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 대상을 종전 중고생 등의 학습에서 다문화가정 구성원 등 평생교육으로 확대하고 있다.

해당 강좌는 서울대 언어교육원이 개발한 한국어 교육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했다. 초급 수준의 4개 과정·68개 강의로, 약 27시간 분량이다.

인사, 자기소개 같은 기본 표현부터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상황별 표현까지 차례로 배울 수 있다. 다양한 국적의 학습자가 수강할 수 있도록 영어, 일본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 자막도 제공한다.

강남인강 정회원으로 가입한 뒤 수강 신청할 수 있다. 20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 300명 규모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정원이 확보되면 모집이 종료된다.

구는 시범 운영을 통해 외국인 학습자의 온라인 한국어 학습 수요를 확인하고, 강남인강의 이용자층을 기존 중고생 중심에서 다양한 학습자층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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