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샘물 인증제, 관심 사업자 공모하세요

한국물기술인증원에서 18일부터 29일까지 사업자 선정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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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먹는샘물 인증제도 시범사업’을 6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7개월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기후부에 따르면 먹는샘물 국내 시장은 꾸준히 성장해 2024년 기준 3조2000억 원 규모로 확대됐고, 최근 5년간 연평균 13.5%로 성장했다.

이에 기후부는 지난해 4월 먹는샘물 관리제도 개선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취수와 제품제조·유통 등 먹는샘물 전 과정을 관리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먹는샘물 인증제도 시범사업을 준비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물 분야 인증 전문기관인 한국물기술인증원에서 주관하고, 18일부터 29일까지 시범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6월 초까지 시범사업 대상 기업을 선정해 12월 말까지 7개월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 기업은 제조업(3개), 수입판매업(1개)으로, 대상자는 안전한 제품 생산에 필요한 기본적인 환경과 작업활동 확보 여부 등 선행요건관리 만족 여부, 기업 규모, 지역 안배, 타 인증 보유 여부 등을 고려해 선정위원회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시범사업은 서류 심사, 현장 심사, 제품 시험, 종합 평가 순서로 진행되며, ▷취수·수원 ▷제조공정 ▷위생관리 ▷수질·용기 용출 기준 준수 여부 등 먹는샘물 제조 전반을 평가한다.

기후부는 시범사업 종료 후 참여업체·전문가·관계기관이 참여하는 간담회가 열고, 시범사업 과정에서 도출되는 개선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안전관리 강화 방안, 먹는샘물 인증제도 도입 필요성을 판단할 계획이다.

김지영 기후부 물이용정책관은 “이번 시범사업은 먹는샘물의 안전예방관리 체계구축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먹는샘물의 안전관리기반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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