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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가 16일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정청래 대표 등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5.16 [공동취재] <연합뉴스> |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후보 등록 후 첫 휴일인 17일,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 출마한 5명의 각 당 후보들은 이른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구 곳곳을 누비며 지지층 확보를 위한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여야 후보들은 주말을 맞아 체육 행사와 종교 시설, 각계 정책 간담회 현장을 샅샅이 훑으며 유권자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포승레포츠공원에서 진행된 평택시 서·남부연합회 장년층 축구리그전 현장을 찾아 인사한 뒤 심복사 초하루 법회에 참석했다. 이어 오후에는 세계인의 날 행사에 참석한 뒤 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전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김대중 대통령은 용서와 통합으로 더 큰 민주당의 길을 열었고, 노무현 대통령은 사람 사는 세상과 실용의 정치를 보여줬으며, 이재명 대통령은 중도실용주의와 국민통합의 길로 민주당의 운동장을 더 넓게 만들고 있다”며 “나는 그 길의 최선두에서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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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가 14일 경기도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는 이른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촘촘한 현장 밀착 행보를 이어갔다. 유 후보는 안중배드민턴야유회와 초등학교 동문회 야유회 현장을 차례로 찾아 환송 인사를 건넨 뒤 은혜와진리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오후에는 평택시민환경연대·평택항바로세우기운동본부와의 간담회 및 협약식에 동참한 데 이어, 한국장애인부모회 서부지회를 방문해 장애인 정책 관련 간담회를 갖는 등 현장 중심의 표심 다지기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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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가 16일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 2026.5.16 [공동취재] <연합뉴스> |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 역시 새벽부터 강행군을 소화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전 5시 50분 안중 마라톤 동호회 방문 인사를 시작으로 안중교회 예배에 참석한 조 후보는 오후 들어 평택 환경 관련 단체 연합 간담회와 민주노총 건설노조 경기남부 타워크레인지부 정책 협약식에 잇따라 참석했다. 이어 서부장애인부모회 정책 간담회와 평택의사회 의료봉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유권자들을 만났다. 조 후보는 전날 개소식에서 “정치에 뛰어든 뒤 꽃길은 없었다. 길 없는 길을 헤쳐 나와고, 백척간두에서 진일보해 평택을에 왔다”며 “천금의 무게를 담아 다짐한다. 결코 굽히지 않고, 절대 물러서지 않으며, 반드시 이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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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진보당 김재연 후보가 16일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진보당 김재연 후보는 전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안중성당 미사에 이어 평택시민환경연대·평택항바로세우기운동본부 간담회에 참석했으며, 오후 6시에는 고덕에서 유권자들과 만나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김 후보는 앞선 개소식에서 “남녀가 처음 만나 콩깍지가 쓰이는 것처럼 평택에 콩깍지가 씌어져 평택이 좋고 평택 시민이 좋다”며 “정치 인생 끝까지 정직과 진심을 다할 것이며 주민을 배신하는 정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강한 자들에게는 매섭게, 평택 주민과 약자를 위해서는 강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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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가 14일 경기도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도 안중 마라톤 동호회와 안중배드민턴 야유회 방문 인사를 시작으로 바쁜 일정을 보냈다. 황 후보는 오전 교회를 찾아 예배에 참석한 뒤 볼링대회 현장과 함박산 중앙공원 등을 돌며 유권자들을 대면했다. 오후에는 4시 안중 효원교회에서 오후 예배에 참석한 후 고덕면 일대에서 길거리 인사를 이어가며 표심을 자극할 계획이다. 황 후보는 이에 앞서 전날에도 안중발전협의회와 간담회를 갖는 등 지역 민심 청취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