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조승래 “서울시장 선거 상당히 치열…공식 선거 운동 서울서 시작”

“서울시장 선거 승리 위해 모든 인력·자원 동원”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인 조승래 사무총장이 20일 국회에서 공식 선거 운동 시작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은 20일 “서울시장 선거는 당초 예상처럼 상당히 치열하게 전개될 것이라고 예상했고 그렇게 가고 있다”며 오는 21일 자정부터 개시되는 공식 선거 운동의 출발지를 서울로 잡았다고 밝혔다.

조 본부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저희는 서울시장 선거 승리를 위해 당의 모든 인력과 자원을 함께해 반드시 승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짧게는 지난 5년, 길게는 4번의 시장 (임기) 동안 일을 잘했나, 못했나를 평가하는 선거”라며 “오 후보가 5선을 할 정도로 능력이 있고 일을 잘하나, 서울시민의 삶의 질과 미래 비전을 위해 이재명 대통령과 호흡을 맞출 여당 후보가 (서울시장이) 돼야 하는 것인가를 판단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조 본부장은 GTX 삼성역 공사 철근 누락 사건과 관련해 “(오 후보) 본인은 보고 못 받았다, 보고 못 받았으니 은폐가 아니다, 이런 주장인 것 같다”며 “(당시) 서울시정의 최고 책임자가 오 후보 아닌가. 보고를 못 받은 것 자체가 황당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금품 살포 의혹으로 민주당에서 제명된 뒤 전북지사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김관영 후보 건과 관련해서는 “전북의 당원 명부가 김 후보 측에 불법으로 전달됐다는 제보가 있었고 그에 대한 보도가 있었다”며 “제가 알기로는 제보자가 직접 당원 명부를 건넨 사람인 것 같다”고 했다.

조 본부장은 “이게 전달됐다면 그 자체로 심각한 문제”라며 “제보자가 선관위에 신고한 내용을 보고 추가적으로 판단해 보겠다. 관련해 선관위 등 당국에 신속한 조치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에 대해서는 “가상 자산 누락 보도가 있었다. 사실이면 이것도 매우 중대한 법 위반 행위”라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가 추가적인 작업을 진행하고 확인되는 대로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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