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에 6개월 동안 6차례 걸쳐 51건 지속적으로 보고”
“민주·일부 언론, 무책임한 공세에 깊은 유감…불안만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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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서울 강남구 GTX-A 노선 구간인 영동대로 지하 공간 복합개발 현장 모습. [연합] |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시는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삼성역 철근 누락과 관련 해당 시공 오류를 국가철도공단에 수차례 보고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해당 구간 공사와 관련해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안전한 공사를 위해 노력 중이라며 더불어민주당과 일부 언론의 근거없는 정치 공세에 유감을 표했다.
서울시는 20일 이민경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GTX-A 노선 삼성역 구간 공사와 관련해 시민 안전만큼은 어떠한 경우에도 타협할 수 없다는 원칙 아래 필요한 안전조치를 가동하며 철저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시공 오류를 보고 받은 이후 약 6개월 동안 철도공단에 총 6차례에 걸쳐 51건의 공정 진행 상황과 보강방안, 안전대책 등을 지속적으로 보고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 과정에서 공단 측은 별도의 이의 제기나 문제 제기를 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 대변인은 “반복적인 공문 보고에도 해당 내용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면, 이는 중대한 관리·감독 부실이자 협약상의 책임과 관리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는 올해 3월까지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회의와 현장점검 등을 실시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시공사가 제안한 기존 철근 대비 강화된 강판 및 내화도료 시공 등 구조·외부적 보강방안을 통해 기존 설계 기준을 상회하는 안전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현재 서울시 GTX-A 노선 삼성역 구간 무정차 통과와 향후 전 구간 연결에 차질이 없도록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행정적·기술적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과 일부 언론은 공사와 관련한 기본적인 기술적·행정적 사실관계조차 충분히 확인하지 않은 채 근거 없는 불안과 정치적 공세를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며 “이는 시민 안전을 정쟁의 소재로 삼는 무책임한 행태이며, 불필요한 공포와 혼란을 조장해 현장 대응과 공공 신뢰를 저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는 근거 없는 정치적 공세와 왜곡된 프레임에 흔들리지 않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책임 있는 공사 관리와 신속·철저한 안전조치를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GTX 사업이 계획대로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