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범죄자가 정치하는 세상,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이번 선거는 최소한의 도덕성과 공적 책임감 무너져”

함인경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뉴시스]

[헤럴드경제=윤호 기자]국민의힘은 25일 “범죄자가 정치하는 세상,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라고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다.

함인경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정치인에게 필요한 첫 번째 자격은 화려한 말솜씨도, 진영논리도 아닌 최소한의 도덕성과 책임감”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이번 지방선거를 바라보는 국민 마음은 참담하다. 차명 대부업 의혹, 폭행 전과, 해외 원정 성매매 의혹 논란까지. 각종 범죄 의혹과 전과 논란에 휩싸인 인물들이 버젓이 후보로 나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집권여당이니까, 우리 편이니까’라는 오만으로 아무나 내세워도 국민이 결국 찍어줄 것이라 믿는 것인가. 아니면 일단 부인하고 버티다 당선된 뒤, 재판을 끌며 임기를 채우다 직을 상실하면 그만이라는 정치가 반복돼왔기 때문인가”라고 반문했다.

함 대변인은 “범죄와 편법, 특권과 반칙에 대한 책임조차 제대로 지지 않은 사람들이 오히려 권력을 쥐고 국민을 대표하겠다고 나서는 세상. 이제 우리 아이들에게 ‘정직하게 살아야 한다, 나쁜 짓은 하면 안 된다’는 가장 기본적인 상식조차 떳떳하게 가르치기 어려운 세상이 돼가고 있다”고 했다.

또 “범죄자가 득세하고, 성실하게 살아온 국민이 바보 취급받는 사회는 결코 정상적인 사회가 아니다”며 “유독 이번 선거는 최소한의 도덕성과 공적 책임감마저 무너졌다는 국민적 한숨이 커지고 있다. 이번만큼은 국민께서 범죄와 반칙, 편법 정치에 단호한 심판을 내려주셔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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