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알리바바와 손잡다..글로벌 수출판로 확장

알리바바 로고[로이터]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관광 못지 않게 첨단기술과 국제통상 강화에 진력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가 ‘메이드 인 강원’ 우수제품의 글로벌 판로 확장을 위해 알리바바와 손 잡았다.

도는 26일 오후 도청 신관 2층 소회의실에서 알리바바닷컴 싱가포르 이카머스, 사단법인 한국MD협회와 함께, 글로벌 B2B 온라인 수출판로 확대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MD협회는 상품 품평, 판로개척, 유통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종합 유통 전문 사단법인이다. 주지하다시피 알리바바는 세계 정상권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이다.

이번 협약은 도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 입점, 활용을 확대하고, 온라인 기반 해외판로 개척을 본격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들어 글로벌 B2B 플랫폼 활용, 온라인 상품페이지 구성, 바이어 문의 대응, 안전거래 활용 등 실무 역량 강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강원도는 2022년부터 알리바바닷컴과 연계한 해외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플랫폼 운영사와의 공식 협력체계를 강화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도내 기업의 글로벌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 입점 등 활용 지원, ▷플랫폼 활용 교육·컨설팅 및 기업 역량강화, ▷안전거래 및 플랫폼 활용 확산 협력 ▷공동 홍보, 온라인 프로모션 및 마케팅 협력, ▷플랫폼 활용 성과 확산 및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 ▷기타 각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상생발전 사업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강원도는 도내 기업 대상 플랫폼 활용 교육·컨설팅을 추진하고, 우수기업과 수출계약 추진 사례 등을 발굴해 도내 기업 전반으로 성과를 확산할 계획이다.

알리바바닷컴 마르코 양 한국지사장은 “강원특별자치도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제품경쟁력 뿐 아니라 온라인 플랫폼 활용 능력과 바이어 대응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원지역 기업들이 당사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B2B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MD협회 정재필 협회장은 “수출주도형 국가인 한국이 온라인 수출에 눈을 뜬 것이 약 2010년인데 아쉽게도 지금까지 B2C수출이였다. B2B 온라인 수출이 두 번째 기회라면 세계를 선도한 알리바바닷컴과의 악수는 신의 한수라 할 수 있다.”며 이번 MOU에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MD협회는 이번 MOU를 통해 강원지역 기업의 알리바바닷컴 입점의 공식 파트너 역할을 맡는다.

강원특별자치도 김광래 경제부지사는 “도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제품 경쟁력뿐 아니라 온라인 플랫폼 활용 능력과 바이어 대응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내 기업이 글로벌 B2B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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