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장관,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사고 긴급지시…노동부 중앙수습본부 가동

서울 도심 철거현장 붕괴로 3명 사망
작업중지 조치 “구조적 원인까지 철저 수사”


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현장에서 소방 관계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윤창빈 기자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와 관련해 긴급 사고수습과 철저한 원인 규명을 지시했다.

노동부는 26일 오후 2시31분께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와 관련해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와 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를 즉시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중 교각 구조물로 추정되는 시설물이 붕괴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3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김 장관은 사고 직후 “신속한 사고수습을 긴급 지시했다”며 산업안전보건정책실장과 안전보건감독국장(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장)을 현장에 급파했다.

노동부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서울서부지청, 노동감독관 등을 현장에 출동시켜 해당 작업에 대한 작업중지 조치를 실시했다.

아울러 노동부는 사고 발생의 구조적 원인을 포함한 전반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해서도 엄정 감독·수사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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