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공간·정주환경 혁신…1조8589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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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우 도시주택국장이 27일 ‘창원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계획(2026~2035)’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경남도가 1974년 조성 이후 50년을 맞은 창원국가산업단지를 ‘피지컬 AI(제조 현장 맞춤형 인공지능)’ 기반 미래형 첨단 산업단지로 전면 전환한다.
경남도는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도시주택국 정례브리핑을 열고 ‘창원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계획(2026~2035)’을 발표했다. 산업단지 구조고도화계획 수립 권한이 시·도지사로 이양된 이후 경남도가 자체 수립한 첫 법정 장기계획이다.
도는 기존 제조 기반에 인공지능 전환(AX), 탄소중립(GX), 청년친화(YX), 신사업 육성(NX) 전략을 접목해 산단 체질을 혁신할 계획이다. 제조 데이터와 공정 솔루션을 고도화해 지능형 자율제조 인프라를 확산하고 제조 현장에서 직접 작동·판단하는 ‘피지컬 AI’ 실증 거점도 구축한다.
창원대로(13.8㎞)를 중심으로 공간 구조도 재편한다. 전면부는 R&D센터와 코리빙 복합시설 등이 들어서는 혁신 복합지구로, 후면부는 AI·로봇 기반 스마트 제조지구로 조성한다. 산단 전역 25.7㎢는 제조혁신·연구혁신·방산특화·기업지원·관광문화 등 5대 특화지구로 재구획한다.
총사업비는 1조8589억원으로 국비 3399억원, 지방비 1595억원, 민자 1조3595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산단환경개선펀드와 공공·민간 협력형 SPC 모델 등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핵심사업으로는 산업혁신파크(3298억원), 스마트 복합물류타운(3015억원), R&D Co-living 복합시설(1800억원), 전략산업 집적단지(1300억원), 지식산업 유니콘밸리(5533억원) 등이 포함됐다.
신종우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50년 된 창원산단의 산업 DNA를 AI 중심으로 전환하는 대전환 프로젝트”라며 “창원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입주기업 등과 협력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