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 체조로 단련된 ‘몸짱’ 해양경찰관

해양경찰교육원 신임 경찰관들이 26일 해변에서 체력단련 훈련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해경 양성기관인 해양경찰교육원생들이 현장 대응훈련 및 해상 생존능력 강화를 위해 장거리 바다 수영 훈련을 실시했다.

27일 해경교육원에 따르면 특공, 구조, 구급 분야 신임 경찰관 48명이 전날 모사금해수욕장에서 실제 해상 환경과 준하는 환경에서 긴 거리 수영을 수행하며 체력과 정신력, 그리고 팀워크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수영장과 같은 통제된 환경이 아닌 실제 바다에서 진행돼 파도, 조류, 수온 변화 등 다양한 해양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생들은 해상 구조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본 생존 능력과 해상 인명구조 역량을 실전적으로 익히며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이원석 신임 경찰관은 “실전 같은 바다에서 진행된 훈련을 통해 해상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면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해양경찰로서 더욱 책임감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양경찰교육원 바다로함 함장(경정 조성원)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고의 해양경찰은 강의실이 아니라 현장에서 만들어진다”며 “앞으로도 실전형 교육훈련을 통해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을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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