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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쥬얼리 전 멤버 이지현. [비에스컴퍼니] |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그룹 쥬얼리 멤버였던 이지현이 새로 개업한 미용실의 시술 가격표를 공개해 큰 화제가 된 가운데, 파격적인 가격표가 도연 삭제됐다. 해당 가격표는 실제 예약 페이지에 나오는 가격표와는 차이를 보여 혼선이 빚어졌는데, 일반인 대상이 아닌 ‘헤어 모델’을 대상으로 한 가격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6일 이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격 문의를 정말 많이 주셨다”며 “시술하랴 매장 돌보랴 고객님 응대하랴 너무 바빠서 답변할 시간이 없었다”며 미용실 시술 가격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가격표에는 남녀 공통 커트 9000원, 기본 펌 3만9000원, 열펌 4만9000원, 염색 기본 4만9000원 등 최근 미용실 물가와 비교해 파격적으로 저렴한 금액이 적혀 있었다.
이 같은 가격표에 “연예인이 직접 해주는데 9000원이라니 놀랍다”, “요즘 세상에 가능한 가격이냐”라며 네티즌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이후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모델 가격인데 다들 오해하는 듯하다”, “예약 페이지에 들어가면 가격이 다르다”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실제로 온라인 안내 페이지를 확인해 보면, 일반 시술 가격은 커트 2만9000원~3만4000원대, 일반 펌 10만 원대, 열펌 17만원대 등으로 이지현이 올린 가격표와는 큰 차이가 난다.
이 같은 혼선이 빚어진 이유는 앞서 올린 ‘헤어 모델’ 모집 공고때문이었다.
이지현은 지난 26일 인스타그램에 시술 전후 사진 및 과정 촬영이 가능한 헤어 모델을 구한다고 안내하면서 “가격은 약제값만 받는다”고 공지했다.
즉, 이지현이 공개한 파격적인 가격표는 일반 고객 대상이 아닌 헤어 모델에게 적용되는 재료값 정도의 금액이었던 셈이다.
이자현은 혼선이 빚어지자 별다른 해명 없이 29일 SNS에서 해당 가격 안내 글을 삭제했다.
한편, 이지현은 두번 이혼 후 홀로 1남1녀를 양육중이며, 미용 국가자격증 시험에 합격해 헤어 디자이너로 변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