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사전투표 참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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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원식 국회의장과 부인 신경혜 씨가 2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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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희대 대법원장이 29일 서울 서초구 반포4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연합] |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9일 이재명 대통령과 우원식 국회의장, 조희대 대법원장 등 주요 요인이 투표권을 행사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후보들도 대부분 이날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서울과 영남권 등 초접전 지역의 일부 광역단체장 후보와 지도부가 사전투표한다. 장동혁 대표는 본투표를 할 예정이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마포구 성산2동 주민센터에서 오전 7시40분께 유동균 마포구청장 후보 등과 사전투표를 마쳤다. 정 대표는 “서울을 이기면 전국을 이긴다”며 “서울에서 꼭 이기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내일 이틀간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내가 바라는 사람이 꼭 됐으면 좋겠다’ 그러면 꼭 투표해달라”며 “헌법을 파괴하고 민주주의를 공격했던 세력들에게 헌법의 준엄함을 투표의 힘으로 보여주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전북 남원시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양충모 남원시장 후보와 이원택 전북지사 후보 지원유세에 나선다.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들도 사전투표로 일정을 시작했다.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중구 소공동 주민센터에서, 추미애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는 경기 수원시 인계동 주민센터에서,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는 인천 연수구 송도2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
김부겸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는 대구 수성구 고산2동 주민센터에서, 김경수 민주당 경남지사 후보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 김경수 후보는 “이재명, 김경수와 함께 새로운 미래로 갈 것인지 박근혜, 박완수와 과거로 후퇴할 것인지 결정하는 선거”라며 “이 대통령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경남, 새로운 미래로 갈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 꼭 투표 부탁드리겠다”고 말했다.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는 하정우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후보와 함께 부산 북구 덕천2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먼저 사전투표를 마친 경쟁자 무소속 한동훈 부산 북구갑 후보는 하 후보를 향해 “혼자서는 투표도 못 하는 후보는 북구를 이끌 수 없다”며 “전 후보도 안쓰럽다. 하 후보가 전 후보에게 큰 짐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북구갑 보궐선거 후보도 이날 사전투표를 마쳤다.
국민의힘에서는 장 대표가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않지만 일부 지도부 의원들이 사전투표에 나섰다. 정점식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경남 통영시에서 사전투표했고, 송언석 원내대표는 30일 경북 김천시 평화남산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예정이다.
접전이 예상되는 서울과 영남권의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후보들도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수도권에서는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에서,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는 경기 화성시 동탄4동 주민센터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는 인천 미추홀구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도 대구 수성구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는 본투표를 할 예정이다.
한편 이 대통령도 지방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오께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청와대 인근에 위치한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 이 대통령 부부는 자택 주소지가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인 인천광역시 계양구로 등록돼 있어 이날 삼청동에서 사전투표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투표장엔 강훈식 비서실장 등이 동행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임기 마지막 날인 이날 공관 인근 한남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서울 서초구 반포4동 주민센터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한남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주소현·문혜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