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윤석열’ 후보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투표 독려…전 대통령 동명이인 후보 보니

[윤석열 후보 선거 공보]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동명이인으로 6·3 경북 포항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윤석열 후보가 투표를 독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윤 후보는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지난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가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힘이 된다”며 “꼭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는 글을 올렸다.

영상에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니까 뭔가 한 발짝 시작을 무조건 해봐야 한다”는 자막이 나왔다.

이어 “그러다 보면 우리 전쟁 같은 삶에 큰 바람이 불어서 우리가 바라는 바람이 다 이뤄질 것”이란 문구도 나왔다.

윤 후보는 국민의힘 책임당원으로 활동했고, 지난 3월까지 붉은색 점퍼를 입고 지역 주민들과 만났다. 이후 “간판을 무소속으로 바꿔 달았다”며 지난 4월 무소속 출마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이번 지방선거에도 역대 대통령과 동명이인인 후보들이 출마해 눈길을 끈다.

대구 북구 박정희 후보(더불어민주당), 전북 익산 김대중 후보(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 김영삼 후보(국민의힘), 경북 김천 박근혜 후보(국민의힘) 등이 지난 2022년에 이어 다시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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