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울산시장 후보, 주말 막판 총력전

진보당 김종훈 전 후보와 합동유세
우원식 전 의장, “정치 교체” 지원


김상욱(가운데) 민주당 울산시장 후보가 30일 김종훈(오른쪽) 전 진보당 후보와 함께 울산시 동구에서 합동유세를 가진 뒤 대왕암공원을 둘러보고 있다. [김상욱 후보 캠프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6·3지방선거 마지막 휴일인 31일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는 울산고등학교 총동창회 가족한마음 축제장 등을 찾아가며 대면 선거운동에 열중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에는 울산대공원 정문에서 우원식 전 국회의장의 지원을 받으며 전태진 남구갑 국회의원 후보, 최덕종 남구청장 후보와 함께 합동유세를 벌였다.

우 전 의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를 회고하며 “내란의 밤, 본회의장으로 들어가야 하는 상황에서 국민의힘 의원이었던 김상욱 후보가 다가와 손을 잡고 민주주의를 꼭 지켜달라며 눈물을 흘렸다”고 회고했다

김 후보는 “12·3 이후 늘 손을 잡아주시고 힘이 되어주셨던 우원식 의장님께서 울산까지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민과 함께 울산의 변화를 만들고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30일에는 민주·진보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 경선을 했던 김종훈 전 진보당 후보와 함께 울주군과 북구, 동구, 중구에서 민주·진보 단일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전에는 북구 호계동 울산숲을 찾아 이동권 민주당 북구청장 후보와 북구지역 민주·진보 광역·기초의원 후보들과 함께 시민들을 만났다.

김상욱 후보는 유세 현장에서 “민주·진보 단일화는 특정 정당이나 특정 후보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 울산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결단”이라며 “울산 정치 교체를 위해 민주·진보 단일 후보들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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