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5월 마지막 주말 ‘걸어서 민심 속으로’

해운대버스차고지·유엔평화공원·동천 등
이명박 전 대통령과 예배, 전통시장 방문도


31일 해운대전통시장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박형준 캠프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6·3 선거일을 사흘 앞둔 31일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해운대구 버스차고지 방문을 시작으로 70주년 성지순례를 떠나는 해운대성당, 유엔평화공원, 금성고 동문 체육대회, 이명박 전 대통령과 함께한 수영로교회 및 해운대전통시장, 깡통시장, 동천 일원 방문 등 ‘걸어서 민심 속으로’ 열 하루차 일정을 소화했다.

오전 6시 해운대구 일광여객 버스차고지를 찾아 운수종사자들을 만난 박 후보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여러분의 수고로 부산의 하루가 시작된다”고 고마움을 표했고, 6월 보훈의 달을 앞두고 방문한 남구 유엔평화공원에서는 “부산은 대한민국을 지켜낸 자유와 평화의 도시”라며 “호국정신을 미래세대가 기억하고 이어갈 수 있도록 품격있는 보훈도시 부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해운대구 수영로교회 예배와 해운대 전통시장 방문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함께 하며 박 후보를 지원했다. 이 전 대통령은 “말로 하는 정치인이 아닌, 정말 일 잘하는 시장을 뽑아야 한다”며 “부산 발전을 위해 하던 일을 계속해서 끝낼 수 있게 박형준을 시장으로 뽑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박 후보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산 방문은 보수대통합과 부산 승리를 향한 큰 힘”이라며 “흩어진 마음을 하나로 모아 부산에서 반드시 보수의 쇄신을 이뤄내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저녁에 부산진구·동구·남구를 잇는 동천 일원을 걸으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박형준 후보는 “선거일까지 이제 사흘, 부산시민의 선택이 부산의 미래를 결정한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시민 속으로 들어가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호소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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