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체인조합, 골목슈퍼 소상공인 자녀 장학금 지원

지난달 20일 열린 ‘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KVC) 창립 51주년 기념 소상공인 장학금 전달식’에서 김재면(오른쪽 두 번째) KVC 이사장과 장학금을 수여받은 가맹 소상공인 대표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은 지난 3월부터 이달 2일까지 중소유통기업 임직원들의 복지 증진과 골목슈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026년도 장학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3D 업종 인식으로 신규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유통 산업 현장 임직원들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마련됐다.

조합은 전국 15개 중소유통기업 임직원 자녀 초·중·고등·대학생을 선발해 인당 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경영난을 겪고 있는 가맹 골목 슈퍼 10곳을 선정, 자녀들에게 인당 1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특별 장학금을 지원했다.

조합은 지난 2023년부터 ‘3대 상생 복지사업’을 통해 중소유통기업 임직원 자녀와 소상공인 자녀 총 114명에게 547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 미래 유통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총 54여명에게 1억원 넘는 해외연수 비용을 지원해왔다.

조합은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구조 혁신도 병행 중이다. 지난 4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선양소주와 협업해 출시한 초저가 ‘착한소주 990’을 골목 슈퍼에 공급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재면 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장학사업이 임직원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람 중심의 유통 혁신을 전방위로 이끌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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