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받을 창업기업 응모 하세요”…한유원, 360개 창업기업 판로 지원

[한유원]


올해 첫 ‘창업기업 온라인 판로지원사업’ 추진
6월 5~19일 1차 모집…창업 7년 이내 대상
홈쇼핑 60곳·e커머스 300곳 판매 지원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은 오는 5일부터 ‘창업기업 온라인 판로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창업기업의 초기 판로 개척과 마케팅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제품 경쟁력은 갖췄지만 유통 채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홈쇼핑과 e커머스 판매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6월 5일 기준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다. 지원 규모는 총 360개사다. 모집 분야는 홈쇼핑 방송지원과 e커머스 온라인 판매지원으로 나뉜다.

홈쇼핑 방송지원은 총 60개사를 대상으로 한다. 창업기업의 TV홈쇼핑과 데이터홈쇼핑 진출을 돕는 사업으로, 방송 입점비와 방송 수수료 인하 등 맞춤형 마케팅 지원을 통해 비용 부담을 낮춘다. 창업기업 입장에서는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을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e커머스 온라인 판매지원은 총 300개사를 대상으로 한다.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과 함께 프로모션, 판촉, 할인 등 매출 확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e커머스 쇼핑몰 안에 전용 온라인 기획전을 열고, 품목별 특가딜과 라이브커머스 연계 노출 광고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유원이 창업기업 판로지원에 나선 것은 초기 기업의 성장 과정에서 마케팅과 유통망 확보가 주요 병목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창업기업은 제품 개발 이후에도 소비자 접점 확보, 플랫폼 입점, 판매 촉진 비용 부담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유통시장 진출을 통해 창업기업의 매출 확대와 시장 안착을 돕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판판대로 누리집을 통해 지원 제외 대상, 제출 서류 등 세부 내용을 확인한 뒤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1차 모집은 6월 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현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태식 한유원 대표는 “유망 스타트업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초기 판로 개척과 마케팅 지원이 중요하다”며 “한유원이 가진 유통 채널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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