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미래환경도시 조성 본격화

탄소중립·환경재생·자원순환·친수공간 확대
시민 체감형 환경정책 추진

대명항 어촌뉴딜 300 조감도. [김포시 제공]


[헤럴드경제(김포)=이홍석 기자]김포시가 환경오염 예방부터 탄소중립 실현, 환경재생, 자원순환, 친수공간 조성까지 환경 전 분야를 아우르는 정책을 추진하며 미래환경도시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기업 환경관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 환경기술지원과 맞춤형 컨설팅을 확대하고 전기·수소차 보급을 통해 친환경 교통체계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올해 전기차 1982대와 수소전기차 66대 보급을 목표로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에 나서고 있다.

환경오염 피해가 지속 제기돼 온 대곶면 거물대리 일원에는 환경재생과 산업기능을 결합한 미래형 친환경 복합단지 조성이 추진된다.

시는 관련 조사와 위해성 평가를 진행하며 주민 환경보건 개선과 지역 재생을 위한 기반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자원회수센터 조성도 본격화된다.

이 센터는 하루 600t 규모의 광역 자원회수시설로, 김포시와 고양시 일부 지역의 폐기물을 공동 처리하며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와 함께 한강하구와 해양자원을 활용한 친수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대명항 국가어항 지정, 한강 및 염하강 철책 철거, 백마도 개방 추진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변공간을 확대하고 가마지천 반려공존 하천문화공간 조성 등 생활밀착형 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환경 보전과 개발의 균형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구축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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