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청 광장 놀이터 변신…13일 어린이축제 ‘빨노파, 꿈을 피워라’

지난해 행사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 마포구청 광장이 하루 동안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이 넘치는 대형 놀이터로 변신한다.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13일 마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마포구청 광장 일대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제16회 마포구 어린이축제-빨노파, 꿈을 피워라’를 개최한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마포구 어린이축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가족 축제로,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며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마포구청 광장과 2층 대강당·햇빛광장, 구의회 로비 등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먼저 구청 2층 대강당에서는 오전 10시 20분 말랑말랑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날 기념식과 ‘Ma포에서 함께 놀고 싶Po’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어 가족뮤지컬 ‘오즈의 마법사’가 오전 11시와 오후 1시, 오후 3시 등 총 3차례 무대에 올라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오후 2시 40분에는 댄스동아리 ‘대대로’의 특별공연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마포구청 옆 열린공연나루(시립마포청소년센터)에서는 어린이집안전공제회와 함께하는 성폭력 예방교육 인형극 ‘들썩들썩 정글숲’이 진행된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와 친근한 캐릭터를 통해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기고 위험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청 광장과 햇빛광장에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페이스페인팅을 비롯 에어바운스, 축구놀이, 낚시놀이, 블록놀이, 그래피티 체험놀이 등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의회 로비 체험존에서는 편백놀이와 공룡놀이, 꼬마기차, 스카이스핀 등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으며,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과 풍선 이벤트도 어린이들의 즐거움을 더할 전망이다.

구청사 지하 1층에는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존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놀거리, 먹거리가 어우러진 축제의 재미를 선사한다.

마포구는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응급의료소와 구급차를 운영하는 한편, 마포경찰서와 마포소방서, 보건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또 기상 악화 시에는 실내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하고, 야외 체험부스는 청사 내부로 이동하거나 일부 프로그램을 조정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마포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꿈과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족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고 아이들의 꿈이 더욱 자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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